올해 3월초에 후쿠오카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후쿠오카 하면 아무래도 유후인의 료칸을 빠뜨릴 순 없겠죠?
제가 갔던 료칸 숙소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후쿠오카 유후인 료칸 숙소, 온센 메바에소
위치
249-1 Yufuincho Kawaminami, Yufu, Oita 879-5103 일본
가격
야놀자 / 40만원
정보
✅체크인 15시 / 체크아웃 10시
✅ 체크인시 다음날 송영 서비스 예약
✅ 체크인시 입욕비 4740원 현장결제
✅ 가이세키 / 조식 포함
💸가격 : 나름 성수기인 3월 초 기준으로 2인 40만원 (1인 20만원) 나왔습니다.
2주 전쯤 급하게 잡느라 개별 노천탕이 있는 방은 다 매진이었고 기본 방이었습니다.
🗾위치 : 유후인 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비가와서 힘들었지만,
비가 안오는 날이면 유후인 구경할 겸 걸어서 와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짐이 적다면)
체크인시
- 입욕비 추가 결제
- 가이세키 6시 / 6시 30분
- 조식 7시 30분 / 8시
- 송영서비스 예약
을 진행하면 됩니다.
객실 내부
기본방, 다다미 방이고
커피포트, 드라이기, 여분 수건, 유카타 모두 구비되어 있습니다.
창밖 뷰가 좋다고 해서 예약했는데 하필 비가 와서 창밖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
공용탕(남탕)
공용탕 남탕은 대중탕 같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런걸 보고 오진 않았겠죠? ㅎㅎ
가족탕(온천)
룸을 업그레이드 해서 개별 노천탕이 있는 방이 아니라면,
온천을 사용하려면 가족탕을 가야 합니다.
총 2개의 노천탕이 있으며, 크기가 약간 차이나는 것 빼곤 거의 비슷합니다.
사용하시려면 예약 필요없이 그냥 사람들이 사용하지 사용하지 않을 때 사용중 팻말을 걸어놓고 알아서 사용하면 됩니다.
저녁 먹고 바로 갔는데
생각보다 경쟁률이 빡세지 않았습니다 ㅎㅎ
가이세키
저녁은 사시미, 반찬들, 대하구이, 야채튀김, 초미니 야끼니꾸 등등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개별 음식 양이 적어 배가 찰까 싶었는데 적당히 잘 찼습니다.
마지막 디저트로 먹은 푸딩이 특히나 일본여행 다니면서 먹었던 이것저것 푸딩보다 맛있었어용 ㅎㅎ
저녁 산책
보슬비도 내리는 야밤에 산책을 하니 정말 느낌이 있었습니다.
마을 자체가 조용한 시골이어서 정말 힐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산책하던 도중에 마을에서 재난문자 사이렌 같은 소리가 울려서
지진이라도 나나 식겁 했지만.... 🥵
아무도 대피하지 않길래 음 괜찮나 보군 하고 진짜로 괜찮았어요 🥲
(아직까지도 그 사이렌 소리가 무슨의미인지 모르는...)
닌텐도의 고장에서 피크민을 열심히 해주었습니다.
가까운 편의점을 가서 야식도 파밍했습니다
조식
조식은 연어구이를 필두로 조식보단 상당히 가벼운 친구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역시나 맛있었어용

일본여행 첫 온천 숙소였는데
만족스럽게 잘 이용하고 갑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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